정기총회에서 총회 참석 이사 전원이 추대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위기 청소년과 미혼모 지원 활동

소년희망센터 건립추진위원장을 지낸 임진성 변호사가 ‘위기 청소년의 좋은 친구 어게인’(이하 어게인) 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 변호사는 총회 참석 이사 전원의 추대로 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어게인은 2월 26일(목) 오후 7시 부천 소년희망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게인 이사인 임진성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회계사)를 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제공 : 어게인)
어게인은 2월 26일(목) 오후 7시 부천 소년희망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게인 이사인 임진성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회계사)를 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제공 : 어게인)

어게인은 2월 26일(목) 오후 7시 부천 소년희망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게인 이사인 임진성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회계사)를 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진성 3대 이사장(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회계사)
임진성 3대 이사장(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회계사)

어게인은 임 변호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한 이유에 대해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과 겸손함으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라는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어게인 사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했다.”라면서 “재정적인 헌신으로 어려움에 있는 소년희망공장 1호점을 구하고 또한 3호점을 오픈하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어게인 운영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어게인 1대 이사장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과 사단법인 하나누리 이사장을 지낸 김정명 목사(여수은현교회 원로목사), 2대 이사장은 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 최승주 대표가 맡아 섬겼다.

임 변호사가 위기 청소년에 관심을 가진 것은 그의 어머니에 기인한다. 그의 어머니는 10여 년가량을 소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면회 올 보호자조차 없는 소년원생들을 사랑으로 돌봤다고 한다.

임 변호사는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던 어머니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자고 할 때 비로소 제 마음이 평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라는 성경 말씀을 삶의 푯대로 삼고 있다.

어게인은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소년희망공장’과 ‘소년희망센터’와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위기 청소년과 미혼모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게인은 부천 소년희망센터를 비롯해 부천시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소년희망공장 1~4호점(1· 3호점 부천, 2·4호점 서울 소재), 인천 소년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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